안녕하세요..

현재 합의이혼중이고.. 숙려기간중입니다.

결혼기간 17년이고 서로 다툼이 심해 이혼결심후 지난 1월부터 별거중입니다.

귀책사유는 없지만..

와이프가 아이들을 매우 심하게 혼내곤 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성이 심하고 너무나 함부로 합니다.

1월에 합의이혼 합의서 작성때 일단 상대방측 요구 거의 수용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제게 불리한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1.혼인생활 

 2004년 결혼

 2006년 첫째출생

 2009년 둘째 출생

2018년10월 유방암 발생/수술 (매우초기 1기 였으며 심한 항암치료는 받지 않고 지금까지 잘 치료되고 있습니다)

      수술후 히스테리  자주 부림.. ( 아이들을 심하게 혼내거나 손지검도 함)

2019년 10월경 아이들과 있을때 큰애(당시 중1)를 심하게 혼내 아이들이 무서워 경찰서에 신고하고 출동.. 저는 나중에 연락받고 도착.. 그후 제게 칼도 들었음.

 2021년 1월 합의 이혼하기로 하고 별거시작

2. 재산내역

<제재산>

결혼전부터 있었던 하남 땅 싯가 20억정도.

 2020년5월 아버지 사망으로 땅위에 있는 건물 1/2상속 1/2는 어머니명의 (건물싯가 약3억)

서울에 원룸 아파트 2채 싯가 6억정도 (월세 약160만원 저희 어머님이 생활비로 사용)

전세보증금 1.3억정도

승용차 1천만

대출금 : 배우자가 아는것 4억정도.  (대출초기부터 알고있는것은 2억정도이며 대출하여 주로 사업비용으로 쓰였고 생활비로 직접쓰인 비용도 5천정도 될것입니다.)

<배우자 재산>

전세보증금 1.5억정도

교직원 퇴직연금 (약 21년정도 근무)

1월에 별거하며 얻은 전세집 전세대출금 약 2억정도 (저는 전혀 기거하지 않음)

승용차 3500만원

적금?(예전에 들었다고 한것 같은데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3. 아이의 양육

지금은 큰아이는 장모님이.. 작은애는 배우자가 키우고 있습니다.

1월부터 현재까지 아이들 생활비/교육비 전액 제가부담중

4. 제가 원하는 합의사항

1. 양육비를 최대한 줄이고 (추가 합의사항 대부분을 삭제하고 싶습니다.. 아이들 대학교 등록금등..)

 *줄 마음이 없는것은 전혀 아니구요.. 그때가서 배우자와 반반정도로 내고 싶습니다.

2. 친권을 제가 가지고 싶구요

3. 전세보증금 1.3억 요구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우선 양육비 부분인데요

저는 개인사업자로 수입이 일정치 않고 최근 코로나로 적자도 겪었지만 그래도 대출금 등으로 별거기간중 생활비 300~350정도 충당했구요..

전에는 수입이 400~600정도 된것같습니다.

와이프는 중등교사이고 급여300 ~350(세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양육비는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2. (중요)만약 합의를 이루지 못해 조정이나 소송에간다고 했을때..

결혼전 제명의의 땅 이 있습니다.(부모님이 그땅위에 있는 건축물에서 줄곧 살고 계십니다).

서울에 원룸 아파트 2채도 결혼전 제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월세를 어머님이 받아 생활하고 계십니다.

이 두건의 부동산에 배우자는 아무런 관련도 하지 않았다면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 가능한지요?

3.별거직전 와이프 명의 전세로 이사하여 아이들과지내는데..

그 전세금중 약 1.3억은 확실한 제 몫입니다.

그걸 나중에라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합의가 되지 않을경우.. 

재판까지 간다고 하면 양육권 친권 모두 제가 가지고 오고싶고 적당한 양육비 제가 받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