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승소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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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통해 따님들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신 사례 | ||
사건번호 : 선임일자(2018.10.13.) | ||
지난 35년간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남편과 그래도 가정을 지키겠다고 지내온 삶, 그 와중에 남편과 저 사이에는 딸이 셋이 있습니다. 남편과 저, 큰딸과 막내딸, 그리고 둘째딸은 정신지체 1급의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딸들 앞에서도 남편과 싸우는 것은 일상이 되었고 폭언에 시달리면서도 남편과의 이혼은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에게 이렇게 살아갈 바에는 그냥 이혼을 하고 엄마의 삶을 사는 것이 어떻겠냐는 용기를 주는 딸들의 말에 저는 결심을 했지만 마음이 나약해져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무능한 남편이 일을 하지 않아 제대로 된 생활비는 받아본 적도 없기에 둘째 딸은 장애인 시설에 맡기고 큰 딸이 중학생이 될 무렵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 IMF까지 겹치며 남편은 하려고 하는 사업마저 망하게 되었고 생활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보일러 기름이 떨어져 한 겨울에 냉바닥에서 아픈 딸, 두 딸들과 추위를 견디며 삶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며 이렇게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생각에 딸들의 말에 용기를 내어 주한 변호사 사무실 문을 두들기게 되었습니다.
이혼을 진행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여러 곳의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보고 그 중에 한 곳을 선택하자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집 근처의 변호사 사무실 방문을 시작으로 상담을 받아보았지만 변호사님의 상담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주한의 네이버 카페와 이혼 전문 변호사 사무실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바로 주한 변호사 사무실로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주한으로 전화통화를 했을 때 변호사 사무실 직원분과 통화를 하면서 자세하고 따뜻하게 답변해주시고 사무실 위치를 가르쳐 주면서 빠른 시일내에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예약한 날짜에 딸들과 수원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게 되었고 마침 홍승훈 변호사님이 계셔서 직접 상담을 하면서 소송이 어떻게 진행 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답변 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입장에서 상담을 해주셔서 마음의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상담을 하기 전까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변호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굳히게 되었고 일이 일사천리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뻔뻔하게도 상대방측에서도 변호사를 내세워 긴 법정 다툼이 이어졌습니다. 2018년도 10월 쯤에 시작된 이혼 소송은 2년정도의 시간이 걸려 끝이 났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길어졌지만 중간에 변호사 사무실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이혼 진행상황은 카페 활동으로도 알 수 있었고 상세한 사항은 유선 상담으로 알려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혼 소송이 끝나고 비록 시원 섭섭한 결과였지만 현재는 마음의 짐을 떨쳐버리고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용기를 내지 못하고 35년이란 세월을 왜 그렇게 보냈는지 마음 속에 있는 병들이 싹 다 없어진 것 같고 현재는 딸들과 행복하게 웃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막막하기만 했던 이혼소송이 원만하게 끝나도록 도움 주신 주한 변호사 사무실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후회없는 선택이었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